목포소방서·신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2012. 08.13(월) 07:59

홍도 소화기 기증식

[이광석/記者]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와 신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이대주)에서는 지난 8. 9(목) 관설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신안군 흑산면 도서지역 홍도리에 화재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하여 홍도리 1구 주민에게 소화기 13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30개를 보급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소방서장 등 소방관계자와 신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의용소방대장단을 비롯하여 신안군청 관계공무원, 홍도지역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강대중 목포소방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도지역은 천혜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섬 지역임에도 화재진압 시설물이 미흡한 소방사각지역으로 남아 있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시 소방차나 구급차가 출동할 수 없는 지역특성으로 소방 수혜를 충분히 받을 수 없는 여건을 안고 있어, 이번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행사를 통하여 섬지역 주민들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사용법 교육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국타임즈/신안 이광석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신안 이광석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