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기

2012. 08.23(목) 00:18

이용덕 취재부장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혁신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각종 전국경기대회를 유치하고, 영광실내수영장을 준공하여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WKBL총재배 동계전국여자중고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및 도단위 9개 스포츠대회를 유치 개최하고 특히, 전국 대학 태권도선수권대회,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 영광단오장사 씨름대회, 영광FC 경기 등 굵직한 스포츠대회를 영광스포티움 등지에서 개최하여



4만여명의 유동인구를 유입하고 4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식당과 숙박업소에 예약이 줄을 잇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25m 6레인 규모의 영광실내수영장을 완공하여 7월 21일에 개장기념 광주전남 동호인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5,000여명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등 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노약자 등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스포츠 및 관광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에게 친절 서비스 및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위생업소 3더(더 친절, 더 청결, 더 맛있게)운동을 추진하여 공중위생업소 361개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생식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스포츠산업발전을 위하여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등 7개의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4차례 영광FC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관람석 설치와 테니스장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는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여 스포츠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국타임즈/영광 이용덕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영광 이용덕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