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태풍에 밀려온 해안가쓰레기 25톤 수거 실시

2012. 09.17(월) 00:18

목포해경 연안정화 운동실시

[최효성/記者]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제1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과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영산강 하구언 제방 일원에서 9. 14(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8개 기관 단․업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8월 말 기록적인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인해 밀려온 다량의 해양쓰레기 25톤을 수거하는 한편 국제연안정화의날 조사카드 통계분석을 통해 해안쓰레기 유입 경로와 실태 등 분포 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해경 관계자는 “매년 9월 셋째 주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하여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제16호 태풍 ‘산바’ 내습에 대비해 해안가 산적한 쓰레기를 사전 제거 하여 선박운항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지난 12일 신안 시목해수욕장 일원에서 2.5톤의 쓰레기를 수거 한바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정화운동의 실효성 강화를 위하여 각 사업장, 깨끗한 어촌마을별 자율 실천 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