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태풍피해 재난지원금 277억원 추석전에 긴급 지원

2012. 09.28(금) 07:52

박우량 신안군수

[이광석/記者]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올 여름 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재산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재난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277억원(국비 224억, 도비 26억, 군비 27억)을 추석 전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주택 피해 223동에 975백만원, 수산증양식시설 피해 92개소에 1,554백만원, 선박 피해 34척에 98백만원, 염전시설 패해 537개소에 1,281백만원, 농작물 피해 10,385ha에 23,825백만원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10,400여세대의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 조기에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태풍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등급별 및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에 따라 지원되며, 재난 지원금 277억원 중 군비 부담금 27억원은 예비비 등에서 긴급 편성하여 지출한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신안 이광석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신안 이광석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