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전주방송과 자원봉사 업무협약(MOU) 체결

2013. 01.25(금) 00:25

[전주]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와 나눔의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와 JTV전주방송이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이끄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협약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돼 지역 내 대학교와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확산 중이며, 언론계와의 협약은 JTV전주방송이 처음이다.



JTV전주방송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4일 재능 나눔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JTV전주방송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상호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사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공통방향으로 자원봉사 교육지원,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상해보험가입 등의 업무를 연계해 활동하게 된다.



JTV전주방송은 특히 JTV자원봉사단을 결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각종 공익광고 및 홍보활동, 영상제작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주시 자원봉사 발전을 이끌고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JTV전주방송 신효균 사장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방송언론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언론의 재능 나눔 봉사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방송 등 언론계가 많이 참여하게 되면 전문 자원봉사자 발굴의 좋은 모범과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한일장신대학교(2012년 3월), 전주교육대학교(2012년 5월), 국제로타리3670지구(2012년 7월), 국제라이온스협회356(2013년 1월) 등 지역 대학교 및 자생단체와 업무협약을 이어왔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는 지난해 1365자원봉사 포털을 기준으로 자원봉사자 10만여명이 넘는 참여를 이끌며 자원봉사수요처 연계사업, 기업과의 후원사업, 재난재해 복구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자장면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활동은 2003년부터 296회를 달려왔고, 선진지 견학 타·시군 자원봉사자들이 15회 500여명이 센터를 찾았으며,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건의 대학교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문화를 견인해왔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활동을 토대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재능을 자원봉사에 접목할 수 있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확산 중”이라며 “전주시가 자원봉사의 메카로 다시 한번 발돋움하는 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활동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가입 및 신청이 가능하고, 자원봉사상담은 273-1365로 하면 된다.





전국타임즈/전북 안선님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북 안선님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