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대사 증후군 OK 관리 운영

2013. 04.01(월) 10:41

김옥경 취재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만성질환의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을 예방 관리하기 위하여 고혈압, 고혈당(당뇨병),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OK 관리를 운영한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북구 두암보건지소에서 관내 3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공복상태에서 OK(5check)건강체크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HDL)검사, 결과상담(영양,운동,공단 연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혈압, 당뇨병,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OK 관리 운영은 심장병과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들이 함께 나타나는 현상인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질환으로의 진행 합병증을 미리 차단하여 주민의 건강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시한다.



특히, 북구는 그 동안, 보건기관, 의료기관에서 방치되고 있던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직접 찾아서 광주광역시청, 대학, 전문가 단체와의 연계와 지원을 통한 총체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만성질환관리를 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과음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피로 등으로 인하여 대사증후군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뱃살만 줄여도 혈압, 혈당 고지혈증이 모두 완화된다”면서 이번 대사증후군 OK 관리 운영으로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수명연장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광주 김옥경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광주 김옥경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