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시장, 인터넷 민원현장 방문‘적극 중재’

2014. 04.14(월) 08:32

정종득 시장 민원현장 방문 중재

정종득 목포시장이 인터넷 사이트로 접수된 아파트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 해결책을 마련하면서 발로 뛰는 선제적 현장행정 추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3차례 연이어 아파트 준공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이 집단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여 사업주체와 분쟁갈등이 발생함에 따라, 갈등을 최소화 하고 행정력 낭비와 입주민간의 불신 초래 등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정시장이 적극 중재에 나선 것이다



옥암지역에서 시공중인 730여세대의 “ㄱ”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목포시 홈페이지 사이버 민원실 “시장에게 바란다”에 17건에 이르는 민원을 제기하고, 견본주택에 설치된 마감재와 다른 마감재를 현장에 시공하려 한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견본주택에 설치된 마감재와 동일한 마감재를 사용해 줄 것과 주차장 LED설치, 태양광설치, 정문도로 바닥 열선, 승강기 제어･무인택배시스템 설치 등을 추가로 요구하는 사항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정종득 시장은 지난 10일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현장관계자들과의 민원내용에 대해 의견을 절충한 결과 △마감자재 부분에 대해서는 당초 모델하우스와 같은 사용자재를 사용하여 마감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입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 추가 설치공사 부분에 대해서는 입주예정자 대표와 상호 협의 과정을 거쳐 상호 원활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시는 오는 17일 입주예정자, 사업주체, 시공사 관계자 등과 공개민원회의를 개최하여 민원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며, 마감자재 부분에 대해서는 전･후 목록을 제출토록 하여 철저히 확인함으로써 아무 걱정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