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호 목포해경안전서장, 추석연휴 해상치안 현장 점검

2015. 09.30(수) 09:52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가족 방문 위로

추석연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경이 해상경계 근무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해양경비안전서 구관호 서장이 해상치안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27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특별수송 및 긴급 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상황대기반 구성 및 다중이용선박 운항 구간 경비함정 증가 배치, 해안 위험지역 순찰 확대 등 해상경계 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구 서장은 ‘추석 연휴 해상치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주부터 경비함정과 해양경비안전센터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치안점검에 나섰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객선 터미널 및 유도선 선착장을 찾아 추석 특별수송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하고 휴일도 없이 비상 근무하는 일선 경찰관과 전경을 격려하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있는 진도 팽목항을 방문,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구서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구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