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먹으며 업무 보고 받는 신우철 완도군수

2016. 01.17(일) 23:52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6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도시락 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완도]신우철 완도군수는 2016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도시락 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신군수는 지난 13일부터 군수실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부서별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방문하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 업무시간 이후에 ‘도시락 회의’를 열게 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할 부서별 주요 업무와 민선6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시책에 반영하는 한편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군정비전에 맞춰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해 달라”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준비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타임즈/완도 김도은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완도 김도은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