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석 서해해경본부장, 부서별 릴레이식 크로스 미팅 개최

2016. 02.16(화) 06:44

크로스미팅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지난 12일 부안해경서 신설준비단 직원 20여명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달여 기간에 걸쳐 지휘관과 직원 간 소통문화정착을위한릴레이식 크로스미팅(Cross Meeting)을개최 한다고15일 밝혔다.

크로스미팅 : 직급과 관계없이 구성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터놓고 대화하는 방식,릴레이식 크로스 미팅은 부서별 일정에 따라 지휘관과 해양치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 간에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격의없이 자유롭게 개진하고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일 개최된 부안서 신설준비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직장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했고 고 본부장도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공감을 표하면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마음이 통하면 해결 못할 사안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해해경본부장 취임 이전 국민안전처 대변인으로 재직 시 경험한 홍보업무 관련 노하우(Know-how)와 직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덕목 등 당부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 본부장은 “활기찬 직장 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직장문화와 여건이 조성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소통하면서 직원들이 개진한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새겨듣고 향후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서해청 최효성 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서해청 최효성 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