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의정발전연구회 「목포항의 비전과 발전전략」워크숍 개최

2016. 09.26(월) 07:54

비파의정발전연구회 워크숍

목포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비파의정발전연구회(회장 김귀선)는 지난 9월 22일 목포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목포항의 비전과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진 후, 민원이 접수되었던 남해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하였다.

목포해양수산포럼 김삼열 대표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목포가 서남권의 중심도시와 광역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과 앞으로의 실천 방안에 초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김삼열 대표는 목포는 목포항과 용당, 대불부두가 중심이 되는 두 축으로 개발해야 하며,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남권의 통합이 전제되어야함을 밝혔다. 통합 이전에 영광, 함평, 무안, 신안, 해남, 강진, 장흥 등 목포를 중심으로 1시간 이내의 서남권 자치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지난 8월 10일 접수된 남해공공하수처리장의 악취 민원 확인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악취의 발생 원인을 청취하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및 악취방지시설 노후화 개선을 위한 연차적인 예산 배정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김귀선 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목포가 동북아 항만물류·해양관광허브로 조성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청취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통해 정책을 연구하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구현코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