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양오염사고 공동대응 협력 관공선 승조원과의 간담회 개최

2017. 09.16(토) 08:50

관공선 승조원과의 간담회 개최

[목포]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5일 회의실에서 목포 관내 관공선을 운영하고 있는 해양수산청, 지자체 및 해군 등 9개 유관기관과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공동대응, 지원협력방안을 위한 승조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조치 동원에 따른 공동대응 및 지원·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연대감 증진, 방제기술 등의 공유를 통해 방제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해양오염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오염사고 심각성 및 공동대응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국가지역방제실행계획의 임무 및 역할 공유, 방제조치 공동대응 협력방안 마련과 방제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실시에 협력하는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지금까지 해양오염사고 때마다 해수청, 지자체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 긴밀한 협조를 해 주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향후 오염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