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전통시장에 대해 자율소방대 조직

2018. 01.18(목) 08:04

청호시장 자율소방대 발대

[목포]목포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17일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하여 관계자 스스로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자율소방대”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란? 화재예방과 초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한 조직으로서 그간 발생한 시장화재 사례를 거울삼아 상인스스로가 자율적인 화재예방활동 전개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하여 안전한 시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소방정책이 적극 지원하면서 조직되었다.

이번에 구성된 청호시장 자율소방대는 상인회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화재 발생시 초기소화, 응급구조, 피난유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화재 없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율소방대 확대 운영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