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 지혜의 반찬 성금 전달

2018. 02.09(금) 08:28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 지혜의반찬성금전달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여성위원회(회장 조현명)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맞춤형 도서지원으로 마음의 양식을 채우도록 돕는 ‘지혜의 반찬’ 후원금을 기탁했다.

한국 공인중개사협희 전북지부 여성위원회는 전라북도내에 개업중인 여성 공인중개사 모임으로,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도서를 전달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에 후원키로 결정하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200만원의 성금을 8일 시장실에서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명 여성위원장은 “시민들의 부동산 거래를 도와주는 중개업을 실시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고자 한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곳에서 사용되면 기쁘겠다”고 밝혔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책을 반찬삼아 지혜를 키우는 아동도서 지원사업인 지혜의 반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자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과 함께 최고의 아동복지 정책으로 손꼽히는 지혜의 반찬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도서를 신청 받아 연 4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3,7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전국타임즈/전주 최효성記者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주 최효성記者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