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암동·용해동·삼학동, 취약계층 살피는 12월

2021. 12.24(금) 04:28

옥암동·용해동·삼학동, 취약계층 살피는 12월(옥암동)

[목포 최효성 기자]옥암동, 용해동, 삼학동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옥암동은 지난 20일 과자·과일·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성탄 행복꾸러미(200만원 상당)을 저소득층 3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 성문교회 권용식 목사, ㈜청송건설 강성진 대표, 문상오 주민자치위원, ㈜매일유업하당대리점 정은주 대표 등 후원자들의 나눔으로 마련됐다.

용해동에서는 영락교회(목사 송귀옥)가 지난 2일 교인들이 직접 담근 김장장치 30kg(3kg, 10상자)를 홀로나는 어르신들에게, LH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유성희)가 지난 13일 김장김치 100kg(2kg, 50상자)를 다자녀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이어 14일에는 한소망교회(목사 오영환)가 곰국 500팩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삼학동에서는 지난 21일 KB렌트카(대표 고희승)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포를 삼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고희승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참고 이겨내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희망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