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간부회의 주재

2022. 08.11(목) 21:08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직원 여러분 휴가들은 무사히 다녀오셨습니까?

저도 2박 3일 짧았지만 지리산도 오르고 독서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도체 대전 2030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오늘 토론 주제와도 연관이 되겠습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산업국 뿐만 아니라, 모든 실국이 협업해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됩니다.

수도권은 80년 만의 집중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우리도 대비를 잘 해야할 시점에서 어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집중 호우 긴급 대책 점검회의’를 진행 했습니다.

앞으로도 폭우, 폭염, 가뭄 등 종합안전관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주기 바랍니다.

지난 8일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5월 18일을 민주화운동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우리시에서도 5‧18선양 과장이 현지 참석했고, 저도 대표 발의해주신 최석호 의원과 통화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광주의 5월 정신은 이제 광주의 것만이 아니라 전 세계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5‧18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 의원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더 이상 5‧18 정신이 훼손되거나 폄하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오월 평화의 정신이 확산되어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전 세계 분쟁이 종식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습니다.

5급 130명, 6급 이하 536명 등 총 666명 규모의 하반기 전보인사단행입니다.

과거 조직개편 시기에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직원들의 의사와 실국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국장 추천은 중복추천 등으로 인해 33% 정도 반영되었고, 직원들이 희망한 부분까지 감안하면 매칭률이 도합 75.2%입니다.

앞으로도 근평제도 개선 등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직원들이 일에만 전념하면 되는 인사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조직개편과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부서장 중심으로 신속히 업무를 파악하고 속도감 있게 현안들을 추진해 주십사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예산안 2차 심의가 끝났습니다.

확장에서 긴축으로 정부예산 기조가 바뀌면서 국비 확보가 매우 어려운 여건입니다.

2차 심의까지 부시장 중심으로 예산담당관, 국비팀, 해당 실국에서 애써준 결과 성과도 있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저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노력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들도 우리 내년 먹거리, 살림살이 잘 챙겨보는 의미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전국타임즈/광주 서보경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광주 서보경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