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동 어르신들, 신기한 마술 보며 눈 반짝반짝

2022. 08.16(화) 12:37

유달동 어르신들, 신기한 마술 보며 눈 반짝반짝

[목포 최효성 기자]유달동 주민사랑방이 사회적기업 마술여행(대표 김영재)과 연계해 지난 9~10일 성인문해교실 수강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술 수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코로나와 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운데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마술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며 “신기하고 멋진 마술에 무더위를 잊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창민 마술사는 “어르신들이 수업에서 익힌 마술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새로운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호 유달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 미술여행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주민사랑방 운영이 코로나로 어렵지만 주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