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3년 전남아동복지시설 체육대회 개최

2023. 05.13(토) 22:21

‘제7회 전남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남 최효성 취재총국장]전남도는 13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7회 전남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는 양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배 대회에 출전할 전남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예산전으로, 1999년 축구에서 시작해 2017년부터 피구, 풋살, 명량 운동회 등 다양한 경기로 확대했다.

전남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선수단 및 응원단으로 참가한 아동 550명과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해 김호진 전남도의회 의원, 강영구 나주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전라남도 체육회 송진호 회장(과자,배구공,축구공)또한 강진군 청년빵 동아리 ‘인생한빵’에서 빵 3,000개 전달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침낭,담요) 굿네이버스 광주 전남 배준열 본부장 (라면)등 많은 지역업체들도 후원에 참여하여 참가 아동들이 다양한 선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

유미자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를 벗고 처음 열린 체육대회라 아이들에게는 더욱 뜻깊고 소중한 행사였다.”며 “이번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꿈과 희망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체육대회가 제한되었는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맘껏 뛰어 놀고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며 “우리의 희망인 각 선수와 응원단 아동들이 전남의 꿈나무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는 이러한 자리가 더욱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