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미술관 전시 이안 미술관(제1,2관)초대 서양화가 신호재展

2024. 01.24(수) 21:19

주요작품

[영암]전남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1126-171 에 위치한 이안 미술관에서 서양화가 신호재 작가의 초대전이 01월28일부터 03월2일까지 열린다.

신 작가는 40년의 작품세계를 50여점 대표작품으로 미술관 제 1관과 2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필휘지로 기호화, 단순화한 작품들을 몽상적으로 제작해왔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 ‘Rumination(반추)’展에서는 해 ․ 달 ․ 산 ․ 강 ․ 구름 ․ 나무 ․ 매화 등의 의미로 기호와 하며, 그가 어릴적 추억의 아름다웠던 자연에 정체성을 두고 있는 듯 하다.

붓질의 흔적과 물감이 뚝뚝 떨어진 형식에, 매 ․ 난 ․ 국 ․ 죽 사군자 등을 치듯 한 호흡을 조형요소로 삼아 시원하고 넉넉한 여백을 자랑한다.

화면은 음양의 구도를 차용한 대칭의 일월도와 화면을 가로지르는 산, 그리고 산을 받치는 강, 여기에 대자연의 섬세함을 오롯이 지닌 나무와 꽃 ․ 구름들이 고유한 동양의 상징성을 여백과 시원한 일필휘지로 표현했다.

이 같은 구도와 주제에 가해진 거친 질감과 실험적인 질료들, 강렬한 원색조 ․ 단색 조, 그리고 밝고 산뜻한 무채색(無彩色)의 조합들에는 서양적 미감을 가미 했다.

신호재 작가는 전남대학교 서양화과 및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 38회의 개인전과 500여회 단체전, 18회의 아트페어에 참여했으며 전남대학병원 암센터,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광주시립미술관, 전대 치과병원, 나주시청, 광주예총, 평택시청, 전라남도 교육청 등 여러 곳에 작품을 소장중이다.

광주, 전남은 물론 전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공모전과 대한민국미술대전, 경기도전 심사위원, 광주비엔날레 홍보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현대미술 에뽀끄, 한국미협, 광주미협, 나주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안미술관 노미정 관장은 신호재 작가 작품을 하늘과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와 달, 그리고 구름, 산과 땅에서 피어나는 꽃과 나무, 구름 등 아지랑이의 그림책을 보는 듯 하다고 했다,

신호재작가의 “Rumination(반추)”전시기간 동안 민족의 큰 명절 ‘설’ 이 있습니다.

명절 연휴룰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과 함께 일필휘지로 풀어놓은 자연의 작품들을 ‘반추’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시 명 : 신호재 ‘Rumination’展

전시기간 : 2024년 01월 28일~03월 2일

오픈식 : 02월 01일(목) 15시~18시 프리오픈

전시장소 : 이안 미술관(제1관)

전시작품 : 회화 50 여점

관람안내

T. 010)-9212-2100

블러그 :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anartgallery&logNo=223312672494

메타버스 제1 전시관 : https://art.onthewall.io/KLFvd5MHZlxoaKUhKWIr?api=true

제2 전시관 : https://art.onthewall.io/b4lCHWBend6qq4Bdia9P?api=true

제3 전시관 : https://art.onthewall.io/xxtnXUKxZdYSkjyGPRiu?api=true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전국타임즈/영암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영암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