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산2동, 장흥군 용산면에 수제마스크 나눔

2020. 05.08(금) 07:03

지산2동 자매결연지 수제 마스크 기부

[광주]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은 자매결연지인 장흥군 용산면에 소재한 용산초·중학교에 마을희망나눔실천단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으로 초·중·고가 순차적으로 개학할 예정인 가운데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자매결연지인 용산면에 마스크를 보내게 됐다.

마스크는 지난 4월 말부터 지산2동 마을사랑채에 재봉기술이 있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용산면 학생·교직원들에게 보낼 마스크 150장을 만들었다.

지산2동은 지난 4월에도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아동·교직원들에게 마스크 600여장을 전달한 바 있다.

안수희 지산2동장은 “곧 다가올 초·중·고 개학에 따른 학교생활에 이번 마스크 나눔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서로를 보듬는 자매 결연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타임즈/광주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광주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