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민·관·군 수난대비 합동훈련 실시

2020. 06.25(목) 05:57

목포해경이 24일 민관군 수난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목포]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도청, 한국해양구조협회 유관기관 등9개 단체 169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전남 영암 대불부두 인근해상에서 2020 민·관·군 합동훈련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밝혔다.

이번 실시된 훈련은 목포 신항만 앞 입·출항 선박 유조선과 화물선간충돌에 따른 침수발생으로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위한 국민 합동 참여 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5대해양사고(충돌,화재,침몰,좌초,침수,전복) 대응을 위한 구조체제를 확립하고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확산과 신속한 해양사고대비, 국민눈높이에 맞춘 해양사고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목포해경 SNS 서포터즈 회원의 훈련 참석 제공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양안전의식을 국민의 시각에서 공유, 활동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하여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향상 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서해지방청과 목포해경서, 한국해양구조협회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경비함정5척,방제정3척,예인정1척 연안구조정 1척이 투입됐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