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마을에서 80대 교통환자 발생…목포해경 ‘긴급이송’

2020. 10.22(목) 19:26

22일 신안 장산도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다친 80대 주민이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되고 있다.

[전남 최효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22일 오전 8시 5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에 거주하는 주민 P씨(84세,남)가 오토바이로 이동 중에 차량과 접촉사고로 머리부상과 함께 오른쪽 팔이 골절됐다는 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장산도 선착장에서 환자를 태우고 오후 9시 45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같은 날 오전 4시 43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에 거주하는 J씨(53세,남)가 전날 오후부터 지속적으로 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5시 46분께 안좌도 읍동선착장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P씨와 J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전남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