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동,「우리동네 역사 바로 알고 토론하기」두번째 이야기

2020. 11.18(수) 20:00

만호동, 우리동네 역사 토론

[목포 최효성 기자]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장권)에서는 지난 11일 만호동 주민쉼터(구, 조선미곡창고 건물)에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으로 1897 만호동 123 알리미 센터 「우리동네 역사 바로 알고 토론하기‘도시재생’」을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호동 일대의 근대역사문화자원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전은호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청, 관심있는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만호동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주민스스로 협동조합을 만들고 재생사업을 기획·추진하여 국내 성공모델로 자리 잡은 1897 건맥협동조합의 ‘1897건맥축제’, ‘건맥PUB’, ‘건맥STAY’ 개장 등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민역량강화와 일자리 및 소득창출방안에 대해서 참석주민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며 “만호동의 근대역사자원을 활용 한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주민참여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주민자치위원회 서장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도시재생은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 한 만큼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명희 만호동장은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이번 행사를 준비 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참석 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ch4895@naver.com        전국타임즈/목포 최효성 기자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