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가족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식목행사 마련

2009. 03.05(목) 21:08

제 64회 식목일을 맞아 해남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해남군은 오는 13일 해남읍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군민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식목행사는 후손들의 터전이 될 지역의 녹색환경 가꾸기 측면에서 가족단위의 군민들이 대거 참여, 가족나무 심기 및 나무 나누어 주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들의 운동 ? 휴식 공간로 애용되고 있는 해남읍 우슬경기장을 군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근 1ha의 공간에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가족나무에는 가족들의 이름과 소망이 새겨진 명찰을 달게 되며 연 1회 풀베기, 시비 등 가족나무 가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게 된다.

더불어 가족나무 심기 행사 후에는 감(대봉), 동백, 후박 등 1,500본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가져 군민들의 나무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나무 심기 행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9일까지 군 환경녹지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해남 김성술기자 kss9159@hanmail.net kss9159@hanmail.net        해남 김성술기자 kss9159@hanmail.net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