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09년 땅심 살리기위해 61억원 지원

2009. 03.31(화) 11:08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땅심 살리기 위해 적극 나선다.

해남군에 따르면 화학비료 사용 감소,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 및 친환경농업의 근간인 땅심 살리기를 위해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객토 및 녹비종자 를 지원해 토양의 지력증진과 농업환경의 유지?보전을 위해 61여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유기질비료 36,644톤(183만포)에 해당하는 36억6천만원을 투입해 연중 농가가 희망하는 자재를 농협 등을 통해 구입 시 20㎏ 포대당 2,000원을 일괄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14억1천만원(10,393톤)을 연차별 공급계획(1년 3주기)에 따라 신청 농가에 대해 전액 무상 보조한다.

또한, 겨울철 자운영?헤어리벳치 등 녹비작물 3,778ha를 기신청한 농가에게는 무상공급으로 지원하며 객토사업 140ha에 대해서는 10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력증진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광뉴스 김성술 kss9159@hanmail.net        전광뉴스 김성술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