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사회복지 보조금 지급시 사전검증 체계구축

2009. 03.23(월) 22:29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소외계층에 매월 지급하는 사회복지 보조금 지급시 사전검증 체계를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09년 3월지급분의 수급자 생계비/주거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는 수급자에게 지급할 보조금을 행정기관에서 입금의뢰하면 검증항목을 세분화해서 수급자, 예금주, 계좌번호, 지급액등을 확인하여 입금하므로써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조금 지급 사고를 원천적으로 사전에 방지할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사전검증 보조금 항목은 기초생활수급자 주거비․생계비, 장애수당, 생활안정금, 아동양육비, 소년소녀 및 가정위탁 아동세대 위로비․양육비,기초 노령연금 및 장수수당등 이다.

이와 관련 영암군 관계자는 “본 체계 구축으로 사회복지 보조금 관련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고 또한, 영암군의 복지행정 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뉴스 김성술 kss9159@hanmail.net        전광뉴스 김성술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