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3월중 학교급식 실무협의회 개최

2009. 03.25(수) 22:27

나주시는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2월 23일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급업체 선정, 사업비 배정, 품목별 공급단가등 사업계획을 확정한데 이어 3월 23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학교급식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실무협의회는 공급업체 및 생산자대표, 교육청, 영양교사, 학부모대표등 학교급식 관계자 20여명이 매월 머리를 맞대고 학교급식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발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깊이있는 제안을 통하여 제도개선을 이루어 나가는 등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무상급식학교에 대한 현금지원 내용, 학교급식을 위한 국내․외 연수문제등 지난달 토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하고, 식재료의 배송상태, 농약잔류검사, 지원금 집행실태조사등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태점검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농산물유통과 이종환 과장은 “올해에도 생산농가, 학교, 공급업체, 행정등 급식주체들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단 한건의 급식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한해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광뉴스 김성술 kss9159@hanmail.net        전광뉴스 김성술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