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종이팩 분리수거함 시범설치로 자원재활용 제고

2009. 07.10(금) 06:02

박영순 기자 / 목포시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우유팩 등 종이팩 분리수거함 시범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종이팩 분리수거함 시범설치사업」은 목포시가 환경부의 시범시행 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환경부부터 종이팩 분리수거함 150개를 지급받아 관내 각급 학교 및 공동주택에 우선 시범 배부할 계획이다.


수거된 종이팩은 목포시 재활용 선별장에서 선별 및 압축과정을 통해 재활용 업체에 유상 매각할 계획으로
재활용 가치가 매우 큰 반면 재활용율이 저조한 종이팩에 대한 분리수거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종이팩은 일반폐지와 혼합되어 배출될 경우 비닐코팅 등으로 인하여 일반 폐기물로 처리된다.”며
반드시 분리수거함에 배출하거나 특히 분리수거함이 없는 단독주택에서는 일반폐지와 함께 배출하지 말고 병이나 캔 등과 함께 배출하여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전광뉴스 ch4895@naver.com        전광뉴스 의 다른 기사 보기